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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이어서 한타바이러스로 한 남성이 숨진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 타 바이러스에 감염돼 1명이 숨졌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윈난성 출신의 노동자 톈 모 씨는 버스로 일터가 있는 산둥성으로 가는 길에 지난 23일 산시성을 지나다가 사망했습니다.

 

탄 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톈 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발열 증세가 있었던 2명 등도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데 사람 간 전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돼 있습니다.

 

톈 씨의 고향인 윈난성에서는 2015∼2019년 5년간 1천231건의 한 타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나왔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남방도시보는 전했습니다.

 

윈난을 포함한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에서 모두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했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15784&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중국, 코로나19 이어 한타바이러스 발생…1명 사망

윈난성 출신의 노동자 톈 모 씨는 버스로 일터가 있는 산둥성으로 가는 길에 지난 23일 산시성을 지나다가 사망했습니다. 톈 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news.sbs.co.kr

 

한타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타바이러스란?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지만 설치류에게는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타바이러스의 몇몇 종은 인간에게서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외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 유래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최초로 질병이 발병한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3200여 명을 비롯해 중공군까지 고통을 받으면서 ‘한국형 출혈열’이라는 병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질병관리 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당시 UN군 장병 약 3천2백 명 가량이 한 타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중 수백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1976년 대한민국의 이호왕 박사에 의해 등줄쥐 폐조직 최초로 분리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타바이러스 [Hanta virus] (미생물학 백과 )

 

 

한타바이러스 치사율

 

한타바이러스의 치사율은 과거 20%에 달할 정도로 높았지만, 영양상태와 치료법이 개선된 요즘은 5~7% 정도로 낮다고 합니다.

 

감염 경로에 따라 치사율이 다른데 요도를 거쳐서 감염해 콩팥이 손상되면 폐로 들어오는 것보다 치사율이 몇 배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타바이러스 치료제 백신

 

 

예방백신은 국내에서는 한타바이러스 불활화 백신인 한타박스가 시판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불활화 백신이 시판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방백신은 1개월 간격으로 2 회 피하에 접종하고 매년 추가 접종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및 남미의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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