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2만원? 10만원? 얼마씩 넣어야 가장 효율적일까 ?(청약가점계산하는방법)

 

 

 

 

 

 

 

 

 

우리나라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택청약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실제로 가입해서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있는데 

 

과연 매달 얼마씩 납부하는 게 맞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얻기 쉽지 않다.

 

누구는 2만 원만 넣어라 누구는 10만 원 넣어야 한다 의견이 너무 분분하다.

 

나도 이제 부모님이 매달 넣어 주시던 청약저축을 내가 스스로 납입하게 되면서 도대체 매달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궁금했고, 실제로 알아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0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렇다면 왜 10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알아보자.

 

 

 

 

먼저 우리가 청약저축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민주택 

LH , SH 처럼 국가가 주택을 건설하여 분양하는 주택 혹은 아파트 (85제곱미터 이하)

 

 

 

 

 

민영주택

민간 건설사들이 건설하여 분양하는 주택 혹은 아파트

 

 

 

 

 

청약저축 적립금액 범위

매월 2만 원~50만 원 이내에서 납입 가능

 

1순위 기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정기간 납입만 한다면 1순위가 되기 때문에 이제는 1순위끼리의 경쟁에서 유리해져야 한다.

 

 

공공분양 순위 기준

예치금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1순위끼리의 경쟁에서는 예치금이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즉 공공분양을 노려본다면 예치금이 많을수록 유리해지는 것이다. 

 

공공분양 1회당 납입 인정 금액

그렇다면 한 달에 50만 원씩 넣는다면 공공분양에서 유리한 것 아니냐? 

 

답은 X이다 

 

공공분양의 1회당 납입 인정금액은 10만 원이 최대이기 때문이다.

 

납입금액 =50만 원 X 120 개월(10년) = 6000만 원 

 

납입인정금액 =10만 원 X 120개월(10년) = 1200만 원 

 

그래서 10만 원씩 오래 납입한 사람이 가장 효율적으로 납입한 것이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을 노린다면 일반적으로 1500만 원 정도의 예치금이 있어야 한다. 

 

10만 원씩 12개월 1년에 120만원씩 12~13년 정도는 납입해야 이 조건이 완성되는 것이다.

 

 

꼭 10만원씩 넣어야 하나?

그렇다면 나는 국민주택에는 관심이 없고, 민영주택만 노린다면 꼭 10만 원씩 넣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민영주택은 예치 금순으로 순위를 매기지 않고 1순위 조건에만 충족된다면 가점제, 추점제로 선발하기 때문에 

가점이 높다면 2만 원씩만 넣어도 꽤나 유리 한 조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민영주택에는 지역, 면적별로 필요한 기준 예치금이 있다.

 

민영주택 지역, 면적별 예치금 기준

 

 

 

 

서울에 85제곱미터 이하의 민간분양 아파트에 당첨되려면 적어도 300만 원의 예치금이 필요하다. 

2만 원씩 넣게된다면 150개월 = 약 12년에서 13년의 시간이 걸린다. 

사실 2만 원씩 넣을 필요도없다.

가점이 높은 조건인 경우 굳이 2만원씩 납입하지 않아도 청약통장에 가입만 해놓고 나중에 많은 금액을 납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래도 10만 원씩이면 30개월이면 예치금이 채워지니까 여유가 있다면 10만원씩 납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청약 가점이 궁금하다면 주택도시 기금 청약가점 마법사를 이용해서 청약가점을 계산해보면 된다.

http://nhuf.molit.go.kr/FP/FP08/FP0801/FP08010401.jsp

주택도시기금

 

결론

청약 당첨되고 싶다면 허리띠 졸라매서 10만 원씩 오래 꾸준히 납입하자.

 

가점이 낮다면 2만 원씩 넣는 청약저축은 거의 무용지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