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기록소

아부다비의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로 하고 아침에 숙소를 떠났다.

 

참 예쁜 숙소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은 우리가 아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의 2호점?이라고 생각하며 되는데 건물부터가 하나의 작품이다. 새하얀 돔 모양의 건물은 정말 눈이 휘둥그레 해진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작품들과 예술품들이 있어서 다 관람하려면 며칠은 걸릴 것 같았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두 가지이다.

 

사실 내가 예술 쪽에는 문외한이라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을 내가 눈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아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지붕 사이사이로 빛이 들어오는데 이 모습이 꽤 멋지다.

 

 

 

그리고는 7성급 호텔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 가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중간에 밥을 먹으러 큰 마트에 들렸다.

콜라에도 아랍어가 쓰여있는 게 참 신기하다. 우리나라도 펩 시 콜 라라고 적혀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7성급 호텔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 도착을 했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호텔 대문을 들어가기 전에 무시무시한 경비원이 어떤 목적으로 호텔에 들어오냐고 묻길래 진짜 신기했다.

 

 

그래서 우리는 1층에 위치한 카페를 이용한다고 하니까 그제야 출입을 허락했다.

 

 

호텔 내부는 어마어마하게 좋았다. 7성급 호텔은 무슨 우리나라에 있는 좋은 호텔들도 안 가본 촌놈으로써 진짜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사실 이 금가루 커피를 먹기 위해서 여기 호텔까지 왔는데 커피 한잔에 2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000원도 아까운 나는 먹진 않고 같이 간 브라더가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

 

형 덕분에 좋은 경험 많이 했다.

 

 

그러고 나서 건물 반대편에 있는 호텔 뷰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내 앞에 아저씨 너무 신났다,,, 

 

아부다비 여행도 이렇게 마치고 다음날 다시 두바이로 향하기로 했다.

 

 

 

 

아부다비 진짜 기억에 남고 너무나 좋았던 도시였다. 만수르 형님이 사시는 곳이라 그런지 아주 도시가 빤짝빤짝 부티가 났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두바이, 아부다비 스포츠카들은 거의 못 봤다.

 

2020/03/13 - [여행/해외여행] -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3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3

아부다비에서의 짧은 하루가 끝나고 다음날 다시 두바이로 돌아왔다. 두바이 아부다비는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가는 고속도로 주변이 온통 황금빛 사막이라 가는 내내 사막 구경은 실컷 한 것 같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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